부기총, 허락없이 사업추진 논란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조영호 목사) 실무임원들이 전체임원회의 허락없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부기총 실무임원진들은 33회기 사업계획(안)을 만들어 지난 7월 6일 전체임원회에서 사업계획을 승인 받을 예정이었으나 이날 일정으로 인해 이달 22일로 전체임원회가 연기됐다.
부기총 사업은 증경회장들이 참석하는 전체임원회에서 통과되어야 추진할 수 있다. 하지만 현 실무임원진들은 특별위원회에 출판위원회를 신설해 부기총 신문과 2010년 부산기독교 주소록을 이미 추진중이다.
출판위원장으로 선정된 모 사장이 운영하는 신문(7월10일자)에는 이미 ‘부산교회 새 주소록 출판‘이라는 광고가 게재되어 교회와 기관, 기업들의 광고를 받고 있다.
부기총 모 증경회장은 “이제는 허락도 없이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느냐“며 반발하고 있고, 다른 모 증경회장은 “22일(전체임원회가 열리는 날) 할 말이 많다. 그날만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사무총장직 공석을 두고 통합측과 대표회장간의 갈등도 우려되고 있다.
통합측은 현 조수배 장로를 강력히 추천하고 있지만, 대표회장 조영호 목사는 같은 교회 김남학 장로를 사무총장직에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기총 실무임원인 모 임원은 “원래 사업이란게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비록 전체임원회에 허락이 떨어지지 않았지만 추진하고 있어야 한다“고 사업추진 배경을 밝혔다.

신상준 부장
2010.07.17
지난 기사를 보실려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암울했던 시대에 복음의 빛으로 세워진 교회
-한국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학사교회’라고 불리던 교회
-지역사회를 품고 다음 세대와 함께 할 ....

 

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Q 기존 ‘부활절연합예배’라는 이름에서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A 기독교 최대 명절은 부활절입니다. 그런데 ....

 

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삼일교회를 다니는 한 성도가 3년 전 송태근 담임목사의 청빙 과정에서 있었던 일화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시기 강남교회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