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훈 목사, 미국 복음대학교에서 명예신학박사 학위 받아


지난 6월 12일 미국 복음대학교(Evangelia University, 총장 신현국 박사) 채플관에서 2010학년도 학위수여식 및 졸업식이 개최된 가운데,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 고신대학교 신학과 12회 졸업)가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1부 예배에서 김승욱 목사가 ‘주님 앞에 서는 날‘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2부 학위수여식은 신현국 박사의 총장훈사, 명예박사학위 수여 김문훈 목사, 축사 한기원 박사(총회장), 격려사 최학량 박사(부이사장), 기념품증정, 축도 전은상 박사(이사장) 순으로 진행됐다.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은 김문훈 목사는 1999년 4월 21일 부산에 소재한 포도원교회 제3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이래 개혁주의 보수 성향의 교리를 바탕으로 한 영감있는 설교와 영적 리더쉽을 통해 부임 당시 출석교인이 400명(장년)이었던 교회를 10년 만인 2010년 4월 현재 총 7,700명(장년 5,000명, 청년 1,100명, 교회학교 1,600명)에 이르는 대형 교회로 부흥시킨 바 있는 이 시대에 한국 교단의 가장 영향력 있는 지도자이다.
현재 포도원교회에서 25명의 동역자들(부목사 11명, 강도사 1명, 전임전도사 3명, 교육전도사 6명, 간사 4명 등)과 함께 성도들의 영성 계발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아울러 포도원교회를 통해서 고신 총회 선교회관 건축을 위한 기금 후원을 비롯해 고려신학대학원 영상 시설 후원 및 고신대학교에 대한 재정 후원을 통해 목회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그리고 부산 극동방송에 대한 재정 지원을 포함해 CTS TV와 CBS특강, 인터넷 방송 등 방송사역에도 헌신해 왔다.
그뿐아니라 국내 미자립교회, 해외선교, 문화선교, 기관선교 등에 대한 재정 후원을 통해 다양한 전도 및 선교활동도 전개해 왔으며 시에라리온과 아프리카에도 선교사를 단독으로 파송했고, 아울러 한국교역자 선교회, 전국장로연합회, 전국초교파남성금식성회, 전국장로연합회, 전국초교파남성금식성회, 전국 권사수련회 등 국내 집회와 뉴욕 할렐루야 대성회, 애틀랜타 연합집회, LA지역 청장년 연합집회, 동경 선교대회 등 굵직한 국내외 집회의 주강사로 참여해 많은 지도자들의 영적 각성을 이끌어내고 있는 능력있는 부흥사이다. 김문훈 목사의 이 모든 공적을 인정하여 미국 복음대학교에서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201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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