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선규 시의원 4년간의 의정활동 마무리

정계·교계 인사 모여, 퇴임 위로 및 축복의 시간 가져

지난해 부산크리스마스트리페스티벌을 추진하며 지역교회가 시정에 관심을 갖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한 하선규 부산시의원이 6월을 끝으로 의정활동을 마친다. 이에 6월 23일(수) 오전 10시 30분 부산YWCA 강당에서 ‘하선규 부산광역시의원 퇴임 위로 및 축복의 자리’를 가졌다.
부산 정계·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혜경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했다. 부산시립합창단의 찬양, 권용수 목사(범천교회)가 기도, 최홍준 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장)가 ‘새 일을 기대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최홍순 회장(부산YWCA)이 환영사를 전했다. 최홍준 목사는 “부산광역시의원으로서, 충성된 시민운동가로서, 그리고 자랑스러운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 가운데서 시의정 활동에 탁월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부산성시화운동본 기획위원으로서 세상에 소금과 빛의 사명을 일깨워준 하선규 시의원의 의정 활동을 위로하고 격려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홍순 회장은 “전 부산YWCA 사무총장이었던 하선규 의원은 꽃 같은 나이 스물에 두려움 없이 시작한 40년 시민활동 이후 다시 4년간 의정활동을 펼쳤다. 그간 생명사랑과 시민행복을 위해 쉼 없는 열정으로 아낌없이 일해 온 하선규 시의원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계속해서 개인보다 공익을 우선으로 하고자 하는 일에 아낌없이 격려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교자 회장(한국YWCA연합회), 백선기 의원(부산시의회), 김종해 실장(부산시 정책기획실), 김익태 회장(광복로문화포럼)이 축하말씀을 전하고 부산기독교총연합회와 부산YWCA에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선물을 증정했다. 이어 하선규 의원이 답사를 전하고 부산YWCA합창단의 찬양으로 마쳤다.
오혜진 기자

201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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