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어웨이크닝은 24일 [일터사역 지도자대회]로

오는 10월 25~26일 일터사역자를 위한 복음축제도 열린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최홍준 목사)는 지난 5월 25일 오후 8시 엘레브에서 설명회를 갖고 ‘2010년 어웨이크닝 일터사역 지도자 대회’를 오는 6월 24일(목) 오후 7시 동서대학 대학교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해운대 백사장에서 수만명의 기독교인들이 모여 어웨이크닝 집회를 가져왔다. 지난해는 청년·청소년을 위한 집회로, 올해는 기독실업인들을 중심으로 한 일터사역자를 위한 집회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부산 성시화를 위한 실제적인 섬김과 일터 사역 연합 네트워크의 구축을 위한 첫 단추인 셈이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가 매년 가을에 성령대집회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성령대집회를 대신해 오는 10월 25~26일 양일간 부산 수영로교회에서 ‘일터사역 사명자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 컨퍼런스를 위한 리더들이 모인다는 점에서 24일 열릴 지도자 대회가 부산교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전역의 신우회와 각종 직능조직 지도자들이 모이는 이번 대회는 1부 부르심, 2부 헌신, 3부 파송 등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대회 취지 설명은 최홍준 목사가 직접 맡았으며 원용일 목사(직장사역연구소 부소장)의 주제 강의, 신우회 소개 및 간증 영상물, 중보기도,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찬양은 지난 2007년부터 어웨이크닝 집회의 찬양을 섬긴 김은수 전도사와 어웨이크닝 찬양팀이 맡았다.
대회 준비위원장 안용운 목사(부산성시화 사무총장, 온천교회)는 “크리스천 97%가 사업장으로 부름을 받았고 그들의 일터에서 일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에 함께 계시고, 크리스천의 일터가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이라는 확신을 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오혜진 기자
201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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