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자녀 급식지원 사업 [행복한 밥상] 협약식

부산 10개 학교 140명 지원

기아대책 부산지역본부(이사장 윤현주 목사)는 5월 17일 부산광역시교육청 회의실에서 국민은행의 후원으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근)과 부산지역 저소득가정 급식비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기아대책, 국민은행,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08년부터 이 사업을 함께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지원아동 수를 늘려 부산 10개 학교에 140명(약 6,800만원)을 지원하게 됐다. 지원은 이미 지난 3월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2011년 2월까지 지속된다. 이번 협약식에는 해당 학교장들도 함께 참석함으로써 협약식을 통해 향후 기아대책과 교육청, 그리고 각 학교간의 협력관계를 더욱 더 공고하게 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협약식을 통한 지원내용은 학기 중 우유값을 포함한 급식비 전액 지원, 여름?겨울방학 동안 운동기구, 위생용품, 방한용품 등의 선물상자 전달, 위기아동 지원 및 문화 체험 행사를 추진함으로써 아동들이 더욱 더 다양한 도움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오혜진 기자

201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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