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thing 컨퍼런스 내년 2월 국내서 개최

IHOP 한국방문, 내년 서울과 부산에서


IHOP(국제기도의집, 대표 마이크 비클 목사)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해 IHOP에 대한 소개와 함께 컨퍼런스 개최 계획을 밝혔다. IHOP 국제책임자 드웨인 로버츠와 션 후스, 김명숙 선교사가 방한,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세미나를 가졌다.
서울은 2월 17일(수) 오후 1시 신촌 아름다운교회에서 세미나를 가졌으며 부산은 19일(금) 오후 2시 온천교회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 강사로 나선 드웨인 로버츠는 ‘Onething’을 설명하며 “Onething은 시편 27:4의 말씀처럼 다윗이 구한 한가지, 여호와의 집에서 그분의 아름다움을 보는 것이다. 이를 추구하는 세대를 일으키길 원한다”고 말했다.
19일 세미나는 부산지역 교계지도자 및 청년사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용운 목사(온천교회)가 기도, 고직한 선교사(Young2080 상임대표)의 인사로 시작했다.
드웨인 로버츠는 IHOP의 초기 멤버로 마이크 비클이 IHOP을 어떻게 시작하게 됐는지, 또한 IHOP이 어떤 사역을 하고 있는지 소개했다. IHOP은 1999년 5월 매일 13시간의 기도를 시작으로 그해 9월 마침내 24시간 쉬지 않고 기도하기 시작했다. IHOP은 10년간 24시 기도의 집을 운영하며 쉬지 않고 예배와 중보기도를 지속하고 있다. 최근 국내에도 IHOP이 소개되며 지역마다 이를 모델로 한 기도의 집이 생겨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드웨인 로버츠 목사는 2011년 2월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Onething컨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요한계시록의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아시아의 교회를 사용하실 것이라 믿는다. IHOP은 아시아 중에서도 한국에 관심을 갖고 향후 5년 동안 지속적으로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혜진 기자

201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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