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YWCA 제65회 정기총회 개최

이사선출 및 아이티YWCA를 위해 기도운동

부산YWCA가 지난 1월 28일(목) 오전 10시 30분 강당 일한실에서 제6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김명숙 부회장의 사회로 부산YWCA합창단의 찬양, 신혜숙 위원이 말씀읽기, 유금종 증경회장이 총회를 위한 기도 이후 총회를 시작했다.
최홍순 회장은 총회사를 통해 “올 한 해에도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의 힘과 지혜로 주님 주신 소명을 다하는 시간 보내기를 소망한다”고 말했으며 각종 보고 후 신임이사와 공천위원 선출을 했다.
이어 자원지도자 봉사상, 직원 근속상, 이사회위원회 개근상을 시상했고 이날 대지교회 여전도회를 비롯한 기업과 개인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후 2010년 사업계획안 심의를 갖고 약116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공천위원은 이사후보 6명 중 3명을, 회원후보 4명 중 2명으로 총 5명을 선출했고 이사는 후보 12명 중 10명을 선출했다.
한편, 이날 부산YWCA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아이티 국민들과 아이티YWCA를 위한 기도 운동을 펼쳤다. 여진이 그치도록,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도록, 부상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도했다.
오혜진 기자

201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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