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아이티 긴급구호에 앞장


예장통합 총회(총회장 지용수 목사)는 지난 12일 아이티 강진에 의한 재난 소식을 접하고, 사회봉사부를 통해 이미 1차 긴급구호금 3만달러를 현지 도미니카에서 활동 중인 총회 파송 김종성 선교사에게 전달하여 긴급구호를 실시케 했다.
총회는 재해의 중대성을 감안해 전국교회를 대상으로 총회장 담화문을 발표했고, 사회봉사부로 하여금 전국교회와 성도들에게 아이티 재해구호 모금을 실시, 긴급 구호 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인 구호를 기획해 진행하기로 했다.
총회는 18일 소망교회(김지철 목사)가 7만달러를 구호금으로 총회에 헌금한 것을 시작으로 전국교회에 5억원을 목표로 모금을 요청해 아이티 구호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총회 본부 직원들을 비롯한 전국교회가 아이티 구호를 위해 정성으로 구호금을 모금할 할 예정이다.
현지 긴급구호를 위해서는 사회봉사부 해외구호 전문실무자를 아이티 현지에 급파하고 총회와 공식적인 선교협정을 맺은 도미니카복음교단과 협력해 아이티 복구와 재건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특히 도미니카복음교단은 아이티 현지 교회인 아이티복음교단과 선교협력관계에 있어 현지교회를 통한 효과적인 구호에 앞장 설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아이티 구호에 있어서 한국교회 창구 일원화와 연대와 일치를 위해 총회 사회봉사부가 KNCC 등에 연대와 연합을 요청하기로 하고 실무적인 연대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통합 전산홍보팀 제공

201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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