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난민들을 위로한 부산CBS 50주년


창립 50년 기념리셉션 가져


부산CBS(본부장 변상욱)가 지난 12월 22일(화) 오후 6시 30분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창립50년 기념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날 예배는 안신이 장로(부산CBS운영이사회 이사장)의 사회로 조영호 목사(소명교회)가 기도, 정영란 부이사장이 성경봉독, CBS여성합창단의 찬양에 이어 장성만 목사(동서학원 설립자)가 ‘내 백성을 위로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장성만 목사는 “50년동안 CBS는 하나님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했다. 부산에 수많은 피난민으로 혼란스러울 때 찬송과 설교를 방송해 백성을 위로하는 역할을 해냈다”고 말했다. 이어 변상욱 본부장이 인사, 최홍준 목사(호산나교회)가 격려사, 허남식 부산시장이 축사를 전하고 조예연 목사(부산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부산 CBS는 1959년 12월 23일 ‘부산기독교방송국’으로 개국해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오혜진 기자
201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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