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石 장성만 박사 감동의 희수연 및 출판기념회


민석 장성만 박사 희수(77세)연 및 출판기념회가 지난 12월 17일(목) 오후 6시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300여명의 내외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1부 축하예배는 대학교회 김호규 목사의 사회로 진행, 박성기 목사(브니엘학원 설립자)의 기도로 시작된 축하예배는 유의신 목사(동서대 교목)의 성경봉독, 최홍준 목사(호산나교회)의 ‘의인의 확고한 번영’이란 설교를 통해 “40년간 교육발전을 위해, 30년간 목회자로서 강단에서 영적 메시지를 선포했으며 10년간 정치 여정을 통해 이 나라 백성들을 대변한 국회의원 활동을 하여 총 생애 100년을 사셨다”고 말하고 그가 남긴 이 긴 여정은 백성의 바위돌 민석(民石)과 같이 단단하고 근엄한 자태를 들어내었다고 격찬했다.
제2부는 축하 희수연(77세) 및 ‘77편의 지혜’란 출판기념회가 그의 큰 아들 장제국 부총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축사에 나선 김형오 국회의장, 허남식 부산시장, 김인세 부산대총장, 공로명 전 외교통상부장관 등이 나와 위로의 축사를 했고 서평을 이상규 교수(고신대)가 했다. 이상규 교수는 “교계신문 등의 칼럼을 모은 글들이 기독교적 가치와 지성의 창고마냥 글속에 마력이 있는 듯했다”면서 “금년 성탄절에 좋은 선물을 주었다”고 말했다.
장성만 목사는 저자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여러분들의 사랑과 격려 없이는 살아 갈 수가 없다”고 회고하면서 “사랑의 빚을 많이 져 남은 여생 이 빚을 갚아나가겠다”고 말하고 사랑하는 아내 박동순 총장에게 격려, 감사의 말 한마디로 힘이 되어 주셨다고 울먹이며 인사를 대신했다. 그리고 기념만찬은 강판녕 장로(21세기포럼 부이사장)의 만찬기도와 축하순으로 이어졌다.
201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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