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전장연 회장 박해석 장로 취임

연합회의 높아진 위상 실감해

사진출처:기독신문

예장합동 전국장로회연합회는 지난 11월 30일 경남 충무교회에서 제39회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94개 노회, 892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무처리 및 박해석 장로 취임예배를 가졌다.
특히 전국장로회연합회는 지역안배식 회장선출을 올해부터 직선제 투표로 시행, 지난 11월 5일 대전중앙교회에서 선거를 통해 신임회장에 박해석 장로를 선출했다. 이미 금권선거 없이 청렴한 선거로 호평을 받았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선거가 없었으나 많은 회원들의 참석으로 연합회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이날 1부 예배는 부총회장 김삼봉 목사가 설교했으며 박정하 장로(장로부총회장), 하태초 장로(한기총 부회장), 이치우 목사(총회 총무) 등 교단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2부 회무처리에서는 수석부회장 제도 신설과 각종 특별위원회를 신설키로 결의했다.
이날 신임회장에 취임한 박해석 장로(동광교회)는 “여러분들의 큰 지지에 보답하고자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 앞으로 감당해야 할 일이 많은데 증경회장님들과 임원들, 전국2만2천명 회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혜진 기자

200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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