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비전, 추수감사절영상 무료 제공

한국교회 내 영상장비는 기본 장비로 인식되면서 대다수의 교회가 빔프로젝트, 컴퓨터 관련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교회를 위한 효과적인 영상 제작과 저작권 문제 등으로 재정적 어려움과 한계를 겪다보니 ‘누릴 수 있는 교회’와 ‘누리지 못하는 교회’로 양분화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네모비전 육성진 대표(일산 승리교회 찬양사역자)는 회사를 꾸려 교회영상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그 결과 지난 부활절 영상을 자체 제작, 약 1,000 교회에 영상을 공유하며 많은 결실을 낳았다.
이번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네모비전은 다시한번 세상을 향한 위대한 공유에 앞장서고 있다. 4분 가량의 추수감사절 영상을 자체 제작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영상은 한국기독교사진가협회에서 사진을 제공, 저작권의 문제에서 자유롭게 좋은 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향후 좋은 동역자의 관계를 지속하기로 했다.
네모비전은 또한 영상 공동제작도 진행하고 있다. 공동제작은 최소의 비용으로 많은 교회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약간의 재정적인 참여를 통해 공동제작하는 것으로 제작참여한 교회에 우선 공급되며 제작비용이 채워지면 더 이상 제작비를 지원받지 않고 모든 교회와 공유할 계획이다. 현재 ‘2009 한해를 돌아보며...’ 영상을 공동제작 중이다. 이번 추수감사절 영상은 싸이월드(club.cyworad.com/jakeunpeople)와 네모비전으로 연락해 신청하면 제공 받을 수 있다.
문의) 네모비전 02-529-2007
오혜진 기자

200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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