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장총 김동길 교수 초청 집회 성황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대표회장 김주건 장로)는 10월 18일(주일) 오후 7시 소정교회에서 김동길 교수 초청 특별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는 김주건 장로의 사회로 시작해 공동회장 공상호 장로가 기도, 부회장 박성업 장로가 성경봉독, CBS권사성가단의 찬양에 이어 김동길 교수(태평양시대위원회 이사장, 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가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지난 노무현 전대통령 자살 사건과 관련한 의견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은 김동길 교수는 이번 집회에서는 사회적인 이슈나 정치적인 내용을 배제하고 자신이 겪은 간증을 토대로 말했다. 평남 맹산에서 출생한 김교수는 어머니의 신앙을 물려받았다며 힘들었던 환경 속에서 굳세게 믿음을 지킨 어머니를 소개하며 자신의 신앙생활을 간증했다. 김동길 교수는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을 사랑하셔서 이 나라를 사용하실 것이다. 미래에 세계복음화를 위해 이 나라를 사용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증경회장 조운옥 장로가, ‘부산교회 영적부흥을 위해’ 차기회장 한길윤 장로가 기도했으며 채규웅 목사(소정교회)의 축도로 이날 집회를 마쳤다.
한편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는 오는 12월 중 목사장로 볼링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오혜진 기자

200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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