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선교 위해 찬양으로 하나되다


통합 부산남선교회, 농어촌의료선교 위한 찬양의 밤 가져


예장통합 부산노회남선교회연합회(회장 진장명 장로)는 10일(토) 오후 5시 구덕교회에서 제18회 농어촌지역 의료선교를 위한 선교찬양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예배는 수석부회장 김임권 장로의 인도로 시작해 전회장 이봉재 장로가 기도, 김성득 목사(부산노회 부노회장)가 ‘하나님의 백성이 할 일’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성득 목사는 “오늘 본문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이 무엇을 해야할지 가르치고 있다”면서 “하나님의 백성이 해야할 일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다. 우리가 오늘 모인 것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할 일을 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했다.
2부 식전행사는 회장 진장명 장로가 개회사를 통해 “부산노회 남녀선교회 회원들이 연합하고 협력해 올해 경남 사천시 묵곡교회에서 의료선교활동을 했다. 내년을 기약하며 이 밤에 참여한 믿음의 형제자매들의 고귀한 사랑은 주님께서 기뻐하시고 축복하여 주실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평신도지도부장 김대휘 목사가 축사, 증경회장 신이건 장로가 기도했다.
3부 찬양제는 5개 교회와 2개 팀이 참여했다. 토브선교합창단과 단비올남성중창단이 특별공연을 펼쳤으며 부산산정현교회, 항서교회, 김해감천교회, 대성교회, 구덕교회 찬양대들이 각각 2곡의 찬양을 선보였다.
이날 찬양의 밤을 통해 서로가 연합하고 마음을 다져 내년에 열릴 농어촌의료선교를 준비하는 시간이었다. 부산노회남선교회연합회는 매년 농어촌지역을 선정, 의료선교로 지역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농어촌교회를 세우는 사역을 하고 있다.
오혜진 기자
200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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