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 이승헌과 뇌교육 무엇이 문제인가?

바른문화운동국민연합 특별강연회 열려

최근 부산성시화운동본부장 최홍준 목사(호산나교회 담임)가 단월드로부터 고소를 당하면서 부산교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런데 지난 15일(화) 오후 2시 국제신문 소강당에서 ‘일지 이승헌과 뇌교육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제목의 특별강연회가 열려 교계 지도자 다수가 참석했다.
일지이승헌뇌교육반대범시민대책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강연회는 이기영 사무총장(바른문화운동국민연합)이 강사로 나섰다. 대책위 이종석 상임대표는 “오늘 일지 이승헌씨가 주장하는 뇌파교육에 대해 바르게 알고, 바르게 폭로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이기영 사무총장은 “이승헌씨 측은 툭하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 특히 최근에 부산 교계 지도자인 최홍준 목사를 고소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부산 시민의 저력을 보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 나라의 다음 세대를 염려하는 교계 지도자들, 또 이 자리에 참석한 지성인들이 예리하게 따질 것은 따져야 한다. 부산을 기점으로 전국에 뇌교육을 하는 학교가 많다. 이 나라의 안전과 다음 세대를 위해 발 벗고 뛰어야 하는 것이 신앙인이지 않느냐”며 부산교계의 대응을 촉구했다.
이기영 사무총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이승헌씨와 단월드의 비행을 폭로하며 증거자료를 제시했다. 또한 단월드에서 진행하는 수련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최초로 공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자아냈다.
오혜진 기자

200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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