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신종플루 확산 대응책 고민

사진출처 : 대우주어린이집 카페

■ 예배전 손 소독, 악수대신 목례, 마스크 착용
■ 몸 이상 환자 인터넷 예배 권장

가을철 신종플루 대유행이 예고됨에 따라 교회마다 신종플루 대책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교역자들마다 주중에 전화심방을 통해 성도들의 건강을 체크하는등 전화심방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 만약 성도의 몸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교회출석보다 인터넷 예배를 권장하고 있다. 특히 신종플루 영향으로 주일학교 학생들의 출석률이 줄어들지 않을까 고민하는 교회들의 모습이 늘어가고 있다. 때문에 최근 주일학교에는 손 소독제가 유행이다. 손 소독제를 사용할 경우 세균을 99.9%를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교회들이 손 소독제를 구입을 하고 있다.
호산나교회(최홍준 목사)는 신종플루 영향으로 악수가 사라졌다. 악수대신 가벼운 목례로 인사를 대신하기 때문이다. 또 예배중 기침을 할 경우 손수건이나 티슈를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신종플루가 호흡기로 감염되기 때문에 일부교회에서는 마스크 착용도 권장하고 있다. 마스크를 착용할 경우 안심하고 예배를 드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각 교단 총회가 임박해옴에 따라 교단 임원회마다 신종플루 대응책을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단마다 열감지기와 손소독제를 준비하는등 총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상준 부장

2009.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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