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부산신학교 학사 봉헌

모리아교회 교육관 증축해 단독 사용

기성 부산신학교는 지난 8월 31일 오전 11시 신학교에서 학사 봉헌식을 가졌다. 이날 교장 이혜철 목사의 사회로 시작해 서기이사 최 욱 장로가 기도, 이사장 이재완 목사가 ‘교회와 신학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학감 김동운 목사가 건축보고, 이혜철 목사가 봉헌사와 봉헌기도를 하고 각각 표창을 수여했으며 전 이사장 조두형 목사와 후원회장 조관행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이혜철 목사는 “모리아교회에서 신학교를 배려해주시고 학사를 허락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날 참석자들은 비록 단독은 아니지만 모리아교회 교육관을 기반으로 학사를 건축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부산신학교는 지난 2008년 5월 2일 제68회 이사회에서 모리아교회 교육관 3,4층을 증축해 단독학사로 사용할 것을 결의하고 이사회와 후원회가 장기간 모금한 재원 4억원 이상을 소요해 공사를 마치고 이날 학사 봉헌식을 가졌다.

오혜진 기자

2009.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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