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제15회 영남지역 목사, 장로 선교대회 폐막

17개 노회에서 1500명 참석

예장통합 제15회 영남지역 목사·장로 선교대회가 지난 8월 27일 오전 11시 대구칠곡교회(오세원 목사 시무)에서 17개 노회 1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회장 노원석 목사(대구 신은교회 시무)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김덕수 목사(경북노회장)의 기도와 성태언 목사(진주남노회장)의 성경봉독과 칠곡교회 성가대의 찬양에 이어 설교(하나님의 나라와 선포)를 한 이성희 목사(연동교회, 총회 서기)는 “천주교회는 제자훈련, 일대일훈련을 하지 않고도 계속 성장을 이루고 있는데 개신교는 왜 침체가 되는가”라고 전제하고 “오로지 우리 안에 진정한 하나님의 나라를 염원하는 마음이 없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예수 그리스도를 파는 사람의 정성이 필요한데, 우리는 그리스도를 전하는 정성이 약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선교대회는 부총회장 지용수 목사의 격려사와 각 지역협의회(호남신앙동지회, 이북노회협, 중부협의회) 축사와 영남신대, 부산장신대, 경안신대원 대학교에 각각 장학금을 전달했다.
오후 주제강의 시간에는 이성희 목사를 사회로 패러다임은 급속도로 달라지고 있는데 교회는 목회현장을 이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앞으로 다가오는 교회의 미래는 진단은 있어도 처방은 안보인다고 말하고 디지털, DNA 소위 3D시대에서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성공의 성패가 결정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한국교회가 우려해야 하는 것은 서울대 이슬람 동아리가 500명이 넘어섰으며 한국여성에 장가들기를 희망한다는 이것은 심각한 회교정착의 일환으로 우리가 주목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우려했다.
(S)

2009.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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