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부울경장로협의회 창립총회

초대회장에 서요한 장로

예장통합 부울경지역장로협의회가 지난 20일 오전 11시 부산장신대학교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교단 산하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8개 노회 장로 8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예배는 신이건 장로(부산노회장로회 전 회장)의 사회로 시작했다. 김항재 장로(부산기독실업인회 부산총연합회 회장)가 기도,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가 ‘축복의 통로가 됩시다’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김철모 장로(남선교회부울경협의회 회장)가 축사, 이성만 장로(부산장신대 이사장)가 격려사를 전했다.
2부 회무처리에서는 임시의장으로 안신이 장로를 선출해 임원선거를 했다. 이날 초대회장에 서요한 장로가 만장일치로 피선됐으며 수석부회장에 신이건 장로가 선출됐다. 부회장은 각 노회 장로회 회장이 맡기로 결의했으며 그 외 회칙 및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초대회장에 선출된 서요한 장로는 인사를 통해 “우리 모임에서 서로의 안목을 넓히며 장로의 위상을 세워야 한다. 복음화율이 전국에서 제일 낮은 지역에 부르신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며 하나님은 왜 우리를 택하셨는가를 기억해야 할 것이다. 또한 내적으로는 조직력을 강화하고 외적으로는 영남지역장로연합회와 유기적인 관계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서요한 장로(경남, 새창원교회) △수석부회장 신이건 장로(부산, 은성교회) △총무 유인상 장로(부산, 문현중앙) △부총무 천영호 장로(부산동, 백양로교회) △서기 김병호 장로(진주남, 사천읍교회) △부서기 정승태 장로(평양, 비전교회) △회계 신국주 장로(경남, 신마산교회) △부회계 김항재 장로(부산남, 동래중앙교회) △감사 이건식 장로(진주, 진주영락교회), 조윤근 장로(평양, 수정동교회)

오혜진 기자

200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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