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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학원 44주년. 경남정보대학에 이어 1992년도에 동서대학교가 설립됐다. 불과 17주년이 막 지난 동서대학교는 지방대학 그리고 사립대학이라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기독교정신으로 혼신을 다해 발전해 온 신 명문(Top Ten To The World)으로 세계를 가슴에 품는 큰 기상을 펼치고 있다.
학교의 이러한 발전 배경에는 특히 설립자 장성만 목사(한국미래포럼총재, 21세기포럼이사장, 대학교회원로목사)의 건학이념을 실현 하려는 강한 의지가 한몫을 차지하고 있다. 동서학원은 기도로 시작해 기도로 끝을 맺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대학이기 때문이다.
동서대학교를 설립하기 전에는 학교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학교회 성도들의 기도, 경남정보대학 교직원들이 4년제 대학을 위해 기도해 왔고, 1992년에 드디어 그 기도의 응답으로 개교하게 됐다고 한다. 이런 숨은 이야기는 동서대학교 개교 후 계속해 기도의 열기가 식어지지 않고 있음을 보아 쉽게 알 수 있다.
해마다 학부별 기도회(14회), 교수월례기도회(8회), 직원부서별기도회(8회)로 모이면서 국가와 부산을 위해, 동서학원과 대학교회를 위해, 설립자와 총장을 위해, 자신의 학부(부서)를 위해, 1만 학생을 위해 기도를 집중 해 왔다. 그런 가운데서도 동서대학만이 가지는 독특한 기도회가 있는데 바로 학교 운영자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하나님께 온전히 의탁하는 1년 한 차례 드리는 이름하여 ‘설립자를 위한 기도회’다.
사립학교마다 운영자들과 교직원 그리고 학생들과의 소통이 안 되어 문제가 되기가 쉬운데, 동서대학교는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권위를 존경하고 기도와 사랑으로 하나가 되는 아름다운 전통이 이 기도회에 숨어 있다.
이 기도회는 14개 학부장들로 구성된 학원복음화 추진위원회와 금년 ‘학원복음화의 해’를 위해 전공별 교수들로 구성된 캠퍼스선교사 29명이 합류하게 됐다. 이들은 교목실과 공조해 1만여 학생들과 380여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명을 갖고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다.
올해 ‘설립자 초청 만찬기도회‘는 6월 9일(화요일) 오후 6시, 대도부페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도회는 ‘나라와 부산을 위해‘ ‘동서대학교를 위해‘ ‘설립자와 총장을 위해‘ ‘경남정보대학과 부산디지털대학교를 위해‘ ‘동서학원과 대학교회를 위해‘라는 제목으로 기도했다. 이후 2부에서는 식사와 함께 박동순 총장과 설립자 장성만 목사의 인사로 기도회를 마쳤다.
동서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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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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