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선교대회 대회성공 위한 발대식

의료선교 프리세미나도 함께 가져

부산의료선교협의회는 제11차 의료선교대회와 제1차 의료선교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2일 오후 7시 발대식 및 프리세미나를 고신의대 대강당에서 가졌다. 이날 부산경남 기독의료인과 의대생, 비의료인 등 4백여명이 참석해 좌석을 가득 메웠다.
이날 이승도 장로(세계로병원 이사장)가 기도, 조성래 원장(고신대 의무부총장 겸 복음병원장)이 인사, 박재형 회장(사단법인 한국기독의료선교협회)이 축사를 전했다. 조성래 원장은 “기독의료인으로서 성숙된 의료선교를 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고신대와 복음병원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박재형 회장은 “부산이 명실 공히 의료선교의 중심에 서서 활동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 선교사의 나룻배가 처음 닿았던 부산에서 11차 의료선교대회를 개최하게 돼 뜻 깊은 대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홍준 목사(호산나교회)는 말씀을 통해 “열방의 선교현장은 목회자가 갈 수 없으나 의사가 들어갈 수 있는 곳이 많다. 의료선교를 중심으로 한국이 선교강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부 사례소개는 이영선 원장(열린이비인후과)의 사회로 부산지역 의료선교 사례소개가 있었다. 3부 PRE-세미나는 이혁진 과장(부산의료선교훈련원)의 사회로 김상균 선교사(중국선교사)가 ‘변혁적 의료 선교와 지역교회 참여’, 조명순 선교사(UPMA선교사)가 ‘바람직한 단기선교’, 주명진 선교사(PMC선교사)가 ‘의료선교단체와 지역교회들과의 협력과 연대’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했으며 이어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
제11차 의료선교대회(대회장 최홍준 목사)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호산나교회에서 ‘아름다운 나눔의 손길’이라는 주제로 가지며 제1차 의료선교사대회(대회장 정필도 목사)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수영로교회에서 ‘너는 세상을 치유하는 나의 손’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오혜진 기자
200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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