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장로총연, 영적대각성 특별집회 성료

‘그리스도로 부산을 새롭게’라는 주제로 개최된 영적 대각성 특별집회가 은혜가운데 마쳤다.
지난 5월 13일~14일 오후 7시 30분 애광교회(담임 조성일 목사)에서 연 1천3백여명의 성도가 참석한 가운데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대표회장 김주건 장로)의 주최로 진행됐다.
명예대표회장 양원 장로의 기도와 애광교회 연합성가대 찬양에 이어 주강사인 이광선 목사(서울 신일교회, 증경총회장)는 ‘시대를 변화시키는 사람들’이란 주제로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시대는 마치 다윗이 사울에 쫓겨 아둘람 굴에서 모인 400명 백성들은 환난당한 자, 빚에 시달린 자, 마음이 원통한 자와 더불어 그 시대의 낙오자들처럼 처량한 신세를 면하지 못한 것처럼 살아가고 있지 않는가?”라고 말하며 오늘날 이 시대 역시 한가정에 5천만원이 넘는 빚을 지고 있는 탄식할 수밖에 없는 현실과 흡사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희망적인 것은 꿈과 비전을 향해 새벽을 깨우며 시대를 이끌어가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다고 말하고 “우리 모두 주님을 위해 살다 간 사람처럼 직분에 충실하자”고 역설했다.
한편 CBS권사성가단 특별찬양과 정필도 목사(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의 축사와 조영호 목사의 축도로 첫날을 마쳤다.

200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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