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환 목사, 교육에 관심을 갖자

부산명성장학관 개관식에서

명성교회 부산장학관이 지난 4월20일 오후 3시 부산진구 개금동에 위치한 명성장학관에서 개관식을 거행했다. 김태경 목사(명성교회 국내선교부)의 인도로 진행된 이날 개관식은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통합 총회장)가 ‘사람을 길러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교육이 사회전반을 좌우할 정도로 모든 것의 기본이며,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믿을 것은 교육“이라며 교회가 교육에 관심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또 “목적없이 공부하기 때문에 자살율이 높고, 사회가 불안하다“며 ‘기독교적 교육‘을 대안으로 손꼽았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경찰청장과 부산진구청장, 지역 시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명성장학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명성교회는 25년 전 서울 장학관을 시작으로 현재 서울을 비롯한 광주, 전주, 순천, 목포, 대구, 부산등 전국 7개 지역에 장학관을 운영중이며, 연인원 3,186명의 기독청년을 배출하고 있다. 명성장학관은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신상준 부장

200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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