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확 부산경찰청장 취임감사예배

“부산지역 범죄근절과 성시화 위해”
부산기독인기관장회(회장 김신 장로, 이하 기관장회)는 지난 3월 31일 오전 7시 부산광장관광호텔 2층 레스토랑에서 ‘김중확 부산경찰청장 취임감사예배’를 가졌다. 김부자 회원이 기도, 김운성 목사(영도중앙교회)가 ‘사위가 꼭 필요합니다’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운성 목사는 설교를 통해 “자신에게 속한 사위를 구하지 못해 불행한 인생을 사는 롯과 같이 되지 말고 우리에게 속한 사람을 구원으로 이끌어내야 한다. 내게 속한 사람이라면 강하게 손목을 잡고 끌어내야 하는 것, 그것이 기관장으로 세우신 하나님의 뜻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신 회장이 인사, 김중확 청장이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중확 청장은 “말씀처럼 제게 속한 직원들을 구원으로 이끌 수 있도록 신뢰받는 사람이 되겠다. 또한 경찰청장으로서 부산지역의 범죄가 근절되고 성시화가 될 수 있게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관장회는 이날 모임에서 부산지방경찰청을 위해, 그리고 최근 소란을 겪고 있는 부산장신대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

오혜진 기자
200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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