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사장 후보 경선 이사회, 가이드 발표


한국교회 대표적 연합기관인 CBS는 사장 후임자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결정했다.
CBS재단이사회(이사장 김순권 목사)는 지난 3월 24일, 이사회를 통해 사장후보자에 대한 공개채용 공고를 4월 24일 교계신문에 게재하는 한편, 28일부터 5월 11일까지 접수를 마감하기로 했다.
만일 현 직원인 경우에는 마감 1주일 전 5월 4일까지 직원사표를 제출해야 된다. 따라서 5월 1일 직원 대표를 한사람 선정하고 8일 사장선정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 15일에 서류심사, 22일에 출마자 면접을 거쳐 29일에 재단이사회에서 최종 사장후보를 결정하는 것으로 이사회에서 일정을 확정했다.
한편, 최근 공채도 있기 전 일부 후보자들이 이사들을 찾아다니며 로비를 한다는 항간의 루머에 대해 김순권 이사장은 경고 메시지를 일부 후보자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CBS 노조팀들은 후보자 가운데 CBS 출신 이외의 인사에 대해 거부할 것이라는 분위기라고 한 노조 관계자가 전하고 있다.
200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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