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군연합 민족복음화 부산대성회

“60만 국군 장병들을 믿음의 군대로”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부산지회(이사장 조영호 목사)는 10일과 11일 양일간 부전교회에서 매일 오후 7시30분 연합집회를 가졌다. 항만단 장병 20여명과 부산지역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집회는 서임중 목사(포항중앙교회 담임)가 강사로 나섰다. 첫째날 저녁집회는 이사장 조영호 목사의 사회로 공동대회장 윤광한 목사(53사단 군총참모)가 대표기도, 서임중 목사가 ‘생각의 방향을 전환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둘째날 저녁집회는 준비위원장 박성규 목사의 사회로 서임중 목사가 ‘축복의 한사람이 되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번 집회에서 매일 낭독한 ‘비전2020실천운동 공동기도문’은 “군인교회를 통해 조국의 젊은이들이 예수를 믿어 십자가의 군병으로 변화되게 하소서”라고 적혀있다. ‘비전2020운동’은 군인교회에서 진중세례운동의 결실로 매년 군인신자 25만명을 일반 군선교 회원교회로 연결, 사랑의 양육을 통해 오는 2020년 3,700만명(전 국민의 75%) 성도의 나라를 건설하는 운동이다.
한편, 11일 오전 10시 30분에는 목회자세미나를 개최했다. 지회장 박근필 목사의 사회로 서임중 목사가 ‘지도자와 통감의 지혜’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상임고문 김태동 목사는 한국교회 군선교사역을 보고하고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이 사역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혜진 기자

200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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