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장총 삼일절기념연합예배 가져

“3.1운동 정신 계승해 나라위해 기도할 때”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대표회장 김주건 장로)는 2일 오전 7시 광장호텔 10층에서 ‘제90회 삼일절기념연합예배’를 가졌다.
차기대표회장 한길윤 장로의 사회로 시작한 이날 예배는 명예대표회장 양원 장로가 기도, 기드온콰이어의 특송 후 교시협 상임회장 이종윤 목사가 ‘구인광고’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국가와 민족, 부산광역시를 위해 조원출 장로가 △한국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 박강일 장로가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의 역할과 활동을 위해 나성대 장로가 특별기도했다.
독립선언문 낭독 및 만세삼창을 증경회장 조운옥 장로가 했으며 3.1절 성명서를 증경회장 김국호 장로가 낭독했다. 이어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상임회장 조예연 목사,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이 격려사를, 설동근 부산광역시교육감이 축사를 전했다.
김주건 장로는 인사를 통해 “지금은 3.1운동의 독립정신을 계승하여 민족의 단결을 굳게하고 조국의 번영과 민족의 평화를 위해 기도할 때”라며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크신 섭리와 은혜로 우리민족을 부흥케 하시고 지켜 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오혜진 기자

200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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