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와이즈멘 부산지방, ‘사랑의 옥션’행사 가져

TOF, 수익금으로 국제난민과 불우이웃 도와
국제와이즈멘 한국동부지구 부산지방(정성규 총재)의 주관으로 부산지역 20여개 클럽에서는 지난 2월 28일 오후 2시 부산외국어대학교 중강당에서 국제난민돕기와 불우한 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옥션, 사랑의 집짓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4백여명의 회원들과 부산시민 다수가 참여한 가운데 경매를 위해 허남식 부산시장, 오거돈 해양대총장이 특별히 기증한 그림과 DSG대동벽지에서 고급벽지 33,000㎡(1억3백만원 상당)를 기증해 자리를 빛냈다.
‘사랑의 옥션’ 행사를 통해 판매된 수익금은 국제난민돕기를 위해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국제와이즈멘 본부로 일부 송금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대동벽지에서 기증받은 500세대분의 고급 벽지는 오는 3, 4월 중 여러 봉사단체와 협의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국제와이즈멘 부산지방이 진행 중인 사랑의 의류를 모으는 행사는 회원들 각 가정마다 옷 한 점씩을 기증받아 ‘부산YMCA 녹색가게’에 기증,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했다.
오혜진 기자

200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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