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기독교역사연구회 창립3주년 기념대회 가져


김영재 교수, ‘신학의 논리와 역사해석’
부산경남기독교역사연구회(회장 이상규 교수)는 17일 오후 5시 제일영도교회(담임 엄칠문 목사)에서 창립 3주년 기념대회를 가졌다. 이날 1부 예배는 김종화 장로(평화교회)의 사회로 시작해 엄칠문 목사가 ‘기억할 기적’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박시영 목사의 사회로 창립 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케익커팅과 엄칠문 목사, 권경호 목사, 김영재 교수, 탁지일 목사, 이상규 목사가 창립 축하송을 부르면서 참석한 회원들과 창립 3주년을 축하했다.
제2부 기념강좌는 이상규 목사(회장, 고신대학교 신학대학장)의 사회로 탁지일 교수(부산장신대 교수)가 강사 소개한 후 김영재 교수(합동신학대학원 대학교 교수)가 ‘신학의 논리와 역사해석’이라는 주제로 기념강의를 했다. 이날 김영재 교수는 강의를 통해 역사철학의 한계를 지적하면서 인격을 가진 인간 역사를 무인격적인 자연의 변화현상에서 터득하는 원리로 설명할 수는 없다고 발표했다.
오혜진 기자

2009.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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