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육문화포럼 발기인대회 가져

이병수 교수, “한국 교육계의 편협성과 비합리성 극복”
국제교육문화포럼(준비위원장 이병수 교수)은 지난달 27일 오후 6시 부산일보 10층 대강당에서 ‘국제교육문화포럼 발기인 대회’를 가졌다. 이날 김항재 장로(CBMC부산지부 대표회장)를 비롯해 각 정교계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장관현 준비위원, 인도네시아 유학생 리디아씨, 중국인 노동자 지경동씨가 함께 환영 및 개식선포를 했다. 준비위원장 이병수 교수가 내빈소개 및 인사를 하고 류안근 고문(전 국제중고교 교장, 코엠에듀 고문), Philip Stacey 교수(고신대)가 축사를 전했다. 이어 서형우 교장(대명여고)이 발기인 대표로 이병수 교수를 추대하고 이 교수가 기조연설을 했다. 이후 학부모를 대표해 정결희씨가, 학생을 대표해 박원길군이 나서 포럼선언문을 낭독했다.
국제교육문화포럼은 선언문을 통해 “사교육의 기형적 성장과 공교육의 위기는 교육당사자인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일선교사들에게도 부담을 안겨준다”며 “특히 외국어 교육은 국제화 시대에 필요한 소통기능이 아닌, 입시와 취업만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포럼은 이 같은 상황을 개선하고 극복해 나가고자 하며 한국 교육계의 편협성과 비합리성을 극복해 국제적, 전인격적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제교육문화포럼은 향후 영어교육분야의 교수, 장학사, 일선교사, 학원교사, 학부모 등을 초대해 영어 공용화문제를 토론할 예정이다. 또한 다문화가정 자녀의 교육문제를 교육학적, 선교학적 측면으로 접근하며 한비야씨와 같이 국제사회에서 전문성을 지닌 봉사적 인재 양성에도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오혜진 기자>

2008.12.06

지난 기사를 보실려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암울했던 시대에 복음의 빛으로 세워진 교회
-한국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학사교회’라고 불리던 교회
-지역사회를 품고 다음 세대와 함께 할 ....

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Q 기존 ‘부활절연합예배’라는 이름에서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A 기독교 최대 명절은 부활절입니다. 그런데 ....

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삼일교회를 다니는 한 성도가 3년 전 송태근 담임목사의 청빙 과정에서 있었던 일화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시기 강남교회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