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CBMC, 창립 50주년기념 음악회

김여환 녹사지회 회장, CBMC MAN 선정
부산CBMC(김항재 회장)가 지난 11월 28일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제8회 CBMC DAY 및 부산CBMC 창립 50주년기념 음악회를 가졌다. 음악회에 앞서 CBMC DAY 시상식과 창립 50주년기념 시상식을 가졌다. 한해 CBMC에서 가장 성실하게 일한 회원에게 주는 CAMC-MAN 상은 녹산지회 김여환 회장이 수상했다. 그 외에도 최우수지회장 상, 우수지회장 상, 공로상등의 분야에서 총 17명에게 시상해 축제분위기로 한해를 마무리 했다. 김항재 회장은 “부산지회 창립 50주년과 제8차 CBMC DAY를 발화점으로 우리의 일터에서 하나님의 사역을 위한 멘토자로 거듭나자”라며 “미래의 부산CBMC 100년을 향한 비전을 갖고 미래의 지도자를 양성하여 부산 경제계에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 단체가 되자”고 환영 인사를 대신했다.
2부 음악회에서는 장문상 국장(부산CBS 총무국장)의 사회로 대북공연, 교향곡 연주, 사물놀이등 여러 가지 순서가 준비되어 축제분위기를 이어갔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대강당 자리를 가득 채운 참석자 중 많은 불신자도 함께했다. 이들 중 한명은 “기독교 행사는 항상 많은 사람들이 함께해 훈훈하고 따뜻한 느낌이다”고 말해 이번 행사가 실업인 전도를 목표하는 CBMC의 불신자를 향한 마음이 담겨져 있음을 알게했다.
CBMC는 실업인과 전문인 등 사회 지도자들을 섬기며, 그리스도를 모르는 실업인과 전문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구주이심을 증거하고 그들도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수행하도록 이끌어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부산 CBMC는 4개의 연합회가 구성되어 있고 29개 지회가 있다.

이득근 기자

200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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