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CBMC, 50주년 기념행사 확정

11월 28일 부산문화회관에서, 기념책자 1000부 발간

CBMC(Christian Business Men‘s Committee)가 지난 10월 13일 부산시청 동백홀에서 부산총연합회 회장단 좌담회 및 회의를 가졌다. 이날은 CBMC 전국대회개최 및 사업등을 회의하기에 앞서 회장들을 역임한 증경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좌담회를 가졌다. 김항재 장로(부산CBMC총회장)의 사회로 가진 좌담회에서는 배상호 장로, 정금출 장로, 배상문 장로, 조운욱 장로, 송정욱 장로 등이 지나온 CBMC의 모습을 소개했다.
이어 김항재 회장은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CBMC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고 36회 CBMC 전국대회를 부산에서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자‘며 회의 인사말을 대신했다. 회의는 제8회 CBMC-DAY 및 부산지회 50주년 기념행사 준비, 50주년 기념책자 발간, CBMC 합창단 해결 방안, 제36차 한국대회 준비 등의 안건으로 진행되었다. 11월 28일에 부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가질 50주년 기념행사 건은 예산안, 프로그램, 50주년 기념시상자 결정, 동원문제등을 의논하였고, 50주년 기념책자 발간 건은 1000부 정도를 발간 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CBMC 합창단 단장과 부단장은 회원들의 불참석과 연습여건의 어려움으로 활동이 어렵다는 판단하에 사퇴의사를 밝혔고, 회장단은 합창단의 존속여부를 합창단 임원의 결정에 맡기기로 하였다. 마지막 안건 제36차 한국대회 준비 건에서는 2009년 8월19일부터 8월21일까지 대회를 부산 BEXCO에서 치루는 것으로 결정이 될 것이라고 김항재 회장이 말했다. 그리고 대회를 치루기 위해서는 10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다며 부산시(허남식 시장)에 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5000여명의 회원과 1000여명의 동반가족들이 참석할 것을 예상하고 숙소와 관광코스에 대해서 언급하였고 대회까지 기도로 준비하자며 대회를 위한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부산 CBMC는 내년 대회를 통해 비기독 기업인들을 전도하고 기존 회원들의 단합과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지금도 부산CBMC는 각 지회로 나누어 전도초청만찬회, 특강, 하반기 신입회원OT등 여러 사업들을 통해 활동하고 있다.

이득근 기자

200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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