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복음병원 영도구청과 의료협약식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조성래)이 9월24일 영도구청과의 의료협약을 맺고 상호 우의를 다지고 구청직원 및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의료 발전을 위하여 공동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24일 오전 10시 영도구청 2층 대강당에서 고신대학교 조성래 의무부총장과 어윤태 영도구청장은 양 기관간의 상호 우의를 다짐하는 의료협약서에 공동 서명하고 지역의료발전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영도구청장을 비롯한 보건소 관계자와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조성래 병원장을 비롯한 권영호 기획조정실장, 권윤택 행정처장을 비롯한 병원 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체결된 협정서에는 의료, 보건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보건의료지원 등 상호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야부터 교류를 펼치며 양 기관간 교류·협력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은 상호 협의 처리하고 양 기관의 이해와 협력을 한층 더 증진시키는데 상호 노력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고신대복음병원은 매년 정기적으로 무료 의료봉사팀을 구성해 영도지역에서 의료활동을 펼치기로 했으며 영도구의 각종 행사시 건강관련 강의, 엠블런스 지원 등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으며, 영도구청도 고신대복음병원과의 자매결연으로 건강검진을 포함한 영도지역내의 건강증진 강의등 시설 이용을 포함한 각종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영도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저 소득 가정과 의료보헙이 없는 외국인 진료등에 효율성을 기할 수 있어 영도구의 의료보건에 획기적인 전망을 가져올 것”이라며 영도에서 시작된 고신대복음병원의 역사를 잘 알고 있으며, 특화되고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대학병원이 없는 영도구에서 제공받을 수 있게되어 무척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신대복음병원은 26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영도와치사회복지관에서 영도지역 무료진료활동을 벌인다. 고신대 복음병원 제공

200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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