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전문지 한국교회와 역사 창간

한국교회와 역사연구소, 교회와 신학 간의 가교역할 자임
현 계간을 일정기간 후 격월간으로 발전, 영문저널도 예정

한국교회와 역사연구소(소장 이상규 교수)가 지난 8월 22일 계간 신학전문지인 ‘한국교회와 역사’를 발간했다. ‘한국교회와 역사’는 창간호인 ‘2008 가을호’을 시작으로 매 계절별로 발행되며, 교회와 신학 간의 가교 역할을 자임하고 신학 연구와 교회 동향, 성경과 역사, 해외 교회, 목회 일반에 대한 내용을 담게 된다. 소장인 이상규 교수는 “대부분의 신학운동이 서울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현실이라 부산에서 새로운 신학운동을 전개하려는 뜻에서 발간하게 된 것”이라며 그 취지를 전했다. 이어 “일정기간을 거쳐 격월간으로 발전시키며, 여러 주변 환경이 갖춰질 때 영문저널도 창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창간호에는 박병식 목사(송파제일교회 원로)의 ‘설교자는 어떻게 설교를 준비해야 하는가’, 최민수 박사(동서대 선교복지대학원 교수)의 ‘목사와 목회상담’, 이상규 교수의 ‘그리스도 안에 하나이니라’, 도카 카즈야 목사(요코하마장로교회)의 ‘와따나베 노부오 목사는 어떤 분인가’, 김산덕 목사(후쿠로이키타교회)의 ‘신앙고백에 빚진 자: 와따나베 노부오’, 이정석 박사(고신대 교수)의 ‘교부학이란 무엇인가?’, 신민석 목사의 ‘테르툴리아누스는 어떻게 기독교를 변호했을까?’, 황대우 박사(고신대 교수)의 ‘바젤의 신학자 외콜람파디우스’ 등 총 8편의 원고가 실렸다. 2007년 5월 설립 된 ‘한국교회와 역사연구소’는 교회사를 통해 한국교회의 현실적 필요를 채워주며, 한국교회가 하나님 말씀 위에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와 출판, 교육을 통해 교회를 섬기고 있다. 정창식 기자

200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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