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고신인상에 이금도, 김경래, 최성순, 김신 수상


고신대학교(총장 김성수)가 지난 18일 개교 62주년을 맞아 제3회 ‘자랑스러운 고신인 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수상자는 이금도 공로목사(마산노회), 김경래 장로(한국기독교 100주년 기념사업협의회), 최성순 관장(전국여전도회관), 김신 부장판사(부산고등법원)등 총 4명이다.
이금도 목사는 마산동광교회, 거창교회, 거창 가지리군인교회, 삼일교회 등에 시무하면서 예배당 등 다수를 건축하여 하나님께 봉헌하였으며, 교단 27회 총회장을 비롯하여 헌법개정 위원, 교단발전 위원장등을 맡아 교단에 큰 공헌을 한 인물이다. 은퇴에도 단군상철거운동에 앞장섰으며, 350회 이상 말씀을 전파하며 부흥사로 이름을 높이고 있다. 특히 전국 은퇴 여교역자들의 생활비를 위해 후원하며 사랑과 섬김의 실천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성역 60주년을 맞이한다.
김경래 장로는 80평생을 언론계와 교계에서 활동하면서 교단지인 기독교보 창간에 기여하고 편집국장, 주필로 활약, 기독언론인으로서 국민대상을 수여한 바 있다. 인천 한국기독교 100주년 기념탑, 선교사묘지공원, 선교기념관, 용인순교자기념관건립과 운영관리에 기여하며 국제기드온협회 국제이사로서 한국교회에 세계교류에도 큰 기여를 하였다.
최성순 관장은 전국여전도회 연합회 초창기부터 연합회의 발전을 위하 여 부회계, 서기, 회록서기, 규칙부장, 총무, 부회장, 회장 등으로 섬김면서 많은 사역들을 펼쳐왔고, 1956년 대구남성교회를 시작으로 43년간 교회를 섬기며 모범적인 전도사의 모습을 보여왔다. 북한선교와 결핵환자를 후원할 뿐만 아니라 해외선교를 위해 기도하며 물질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무엇보다 여성 신학자 육성에 힘쓸 뿐만 아니라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며 특히 필리핀 뚜게가라오 GRU 신학생들을 위해 기도하며 후원하고 있다.
김신 부장판사는 25년간 법관으로 재직하면서 기독교법조인으로서 존경과 신망을 받아오고 있다. 회적 약자(장애인, 외국인근로자 등)의 인권을 보호하는 주요판결들을 선고하여 신권 신장과 정의확립에 크게 기여하였고 1990년경 부산장애인전도협회를 설립하여 현재까지 상임이사로 재직하면서 부산, 경남지역 장애인들의 선교에 힘써왔다. 2006년 이후 부산애중회(기독법조 신우회) 회장으로서 법조계에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기 위하여 노력해왔고 법조인들에 대한 전도활동을 해 왔으며, 2008년 이후 기독법조인들로 구성된 ‘사랑의 집수리 봉사단’을 조직하여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의 집 수리, 도배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어 그리스도의 참사랑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
200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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