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로성가단, 가덕도 초청공연


가덕도교회지도자협의회 초청, 9월 21일 가덕교회에서


찬양을 통해 선교와 교회연합에 이바지해 온 부산장로성가단(단장 배재인 장로)이 오는 9월 21일 오후3시 가덕교회에서 하반기 첫 공연을 실시한다. 총 단원 67명 가운데 5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공연은 가덕교회, 가덕중앙교회, 천성교회, 대항교회, 장항교회, 갈보리교회 등 총 6개 교회 지도자로 구성된 가덕도교회지도자협의회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2008년 7번째 공연이다. 특별히 부산장로성가단은 이번 공연이 섬 지역에서 열리는 터라 이동의 편의를 위해 육로로 왕래할 수 있도록 허락받았다고 한다. 1986년 설립 된 부산장로성가단은 20여 년간 12회의 정기연주회와 6집의 음반제작, 9회의 해외연주여행, 그리고 165여 회의 교회방문 찬양예배, 합창제, 특별집회 찬양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단장 배재인 장로는 “국내외 공연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특별한 은사와 사명을 발견할 수 있어 기쁘다. 그리고 지휘자, 반주자 및 선배, 동료 등 모든 단원들이 힘들 때마다 더한 찬양의 열정으로 그 사명을 감당해 오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부산장로성가단은 부산지역에 거주하며 각 교회의 70세 이하인 장로로서 음악성이 인정된 자이어야 하며, 본 단원 2명 이상의 추천을 받아 입단신청서를 제출하고 임원회의 승인을 거쳐 입단할 수 있다. 부산장로성가단은 인천장로성가단 단원으로 있는 지인 박원호 장로(인천제일교회)로부터 장로성가단에 대한 활동을 소개받은 당시 CBS부산방송 조병해 국장(당시 서울소망교회 안수집사)과 당시 CBS선교사업부장이던 임현모 집사(현재 장로), 몇 몇 CBMC 회원들이 1986년 10월 27일 장로성가단 발기인 모임을 가짐으로 출범하게 됐다.
정창식 기자
200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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