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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P 초청 강연회에서 김문길 교수 특강
한일부산후쿠오카 십자가 부활선교대회, 11월 4일~7일까지
예수부활평화복지재단(JRP, Jesus Resurrection Peace Welfare Foundation 대표회장 박선제 목사)는 지난 8월 28일 부산시청 동백홀에서 ‘2008한일부산후쿠오카 십자가 부활선교대회’를 위한 초청 강연회를 갖고 일본교회와의 연합과 선교를 다짐했다. JRP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강단에 선 김문길 교수(부산외대 일본어과)는 ‘땅 끝까지’ 주제로 최초의 한국인 일본선교사 이수정의 신앙과 삶을 조명하며 한일 교회가 협력해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교수는 “기독교 역사는 곧 세계 근대화역사로써 일본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일본역사를 살펴볼 때 명치유신으로 서구문물을 받아 일본제국주의로 성장하기까지 기독교가 그 중심에 있었다”며 초창기 일본의 기독교를 설명했다. 그리고 1882년 9월 조선의 2차 신사유람단 파견 시 이수정이 일본으로 건너가 예수님을 영접, 나가타 도끼유끼 목사로부터 성서와 신학을 깨우치며 세례를 받고 일본선교사로 활동한 내용들을 소개했다. 특히 김 교수는 “1864년 일본에 기독교가 전래된 후 전국에 걸쳐 심령대부흥회가 일어났다. 1883년 동경 신에이교회에서 열린 제3회 심령대부흥회 시 이수정이 대표기도에서 조국인 조선에도 복음이 들어가서 일본처럼 복음의 나라가 되어줄 것을 기원할 만큼 고국을 향한 전도의 열정은 뜨거웠다. 그리고 이는 일본에서 활동하던 당시의 외국선교사에게도 큰 기쁨이었다”며 이수정이 일본에서 활동하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한 “이수정은 1884년 11월 마가복음을 일본어로 번역, 일본선교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최초로 한류 바람을 일으킨 주인공”이라고 밝혔다. 최초의 한국인 일본 선교사 이수정에 의해 당시 일본에 기업인, 문화인을 위한 한글강좌가 생성될 정도였다고 한다. 이어 김 교수는 “일본기독교가 명치유신과 러일전쟁을 거쳐 패권주의에 빠지며 천왕이 기독교 위에 군림하면서부터 퇴색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일본국민들은 명치유신보다 훨씬 더 복음화율이 떨어지는 현 시대에 직면하고 있다. 4C 가야민족이 일본 후쿠오카로 건너가 정착해 자신의 민족을 부흥시킨 점을 비추어볼 때 오늘 날 이 땅의 목회자와 성도가 일본 선교의 일꾼”이라며 일본선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JRP 대표회장 박선제 목사는 “독도, 종군위안부, 강제징용 등 다양한 문제로 이해관계를 달리하는 작금에도 일본과의 우호와 선교를 위해 한일부산후쿠오카 십자가 부활선교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양국이 하나되어 십자가 보혈 아래 든든한 복음의 동역자가 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일부산후쿠오카 십자가 부활선교대회’는 일본기독교회와 부산기독교회가 십자가 사랑과 부활신앙으로 양국의 선교를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올해는 오는 11월 4일~7일까지 부산 코모도관광호텔에서 열린다. 대회기간 중 부산 30개 교회 선교대회 및 고신대, 동서대, 부산장신대 등 3개 선교대학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정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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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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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암울했던 시대에 복음의 빛으로 세워진 교회
-한국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학사교회’라고 불리던 교회
-지역사회를 품고 다음 세대와 함께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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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Q 기존 ‘부활절연합예배’라는 이름에서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A 기독교 최대 명절은 부활절입니다.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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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
삼일교회를 다니는 한 성도가 3년 전 송태근 담임목사의 청빙 과정에서 있었던 일화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시기 강남교회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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