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복지재단, 고신대에 발전기금 5천 만 원 전달

필리핀 라굼지역 방송국 설립 위해

한민족복지재단(회장 김형석 목사)이 고신대학교(총장 김성수)에 지난 8월 19일 학교 발전기금 5천 만 원을 전달했다. 이는 고신대가 필리핀 뚜게가라오에 GRU(Global Reformed University)를 설립, 개혁주의 신학교육과 기독교 고등교육을 통해 현지 기독교 지도자를 양성하고 라굼지역의 방송국 설립을 통해 라굼지역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비전에 함께 동참한 것. 회장 김형석 목사는 “고신대가 꿈꾸는 비전은 놀랍다. 고신대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 일들을 아름다운 결실로 열매 맺게 한다”며, “필리핀 라굼지역의 복음전도를 위해 방송국 설립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하나님의 귀한 사역들을 위해 함께 동역하는 일들이 더 많아 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수 총장은 “복음을 위해 헌신하는 일들에 기쁨으로 함께 해 준 한민족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세계선교를 위해 더 열정적으로 헌신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고신대는 필리핀 지역을 위해 2006년도 첫 해외 자원 봉사단을 파견했고, 올해 200명의 봉사단을 파견해 뚜게가라오와 라굼지역에 복음과 사랑의 씨앗을 심고 GRU의 학생들을 교육하고 의료사역을 한 바 있다. 고신대는 한민족복지재단과 함께 북한 어린이를 돕기 위한 평화의 떡 나누기 등 복음을 위해 사랑을 전하는 전도자의 사역을 함께 해 오고 있다.

고신대 제공

200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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