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과 지식으로 새로운 삶의 시작”

고신대 2007학년도 후기 학위 수여식, 조무연, 홍영대 명예교수로

고신대학교(총장 김성수)는 지난 8월 19일 영도캠퍼스 예음관에서 ‘2007학년도 후기 학위 수여식 및 명예 교수 추대식’을 갖고 사회 속 진정한 리더를 다짐하는 161명의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강용원 교목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 김홍석 목사(마산제일교회)가 ‘열심과 지식으로 섬기자’ 제목으로 “여러분은 각 분야별로 갈고 닦은 지식을 가지고 새로운 삶의 출발지점에 있다. 진정한 리더는 지식만 가지고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열정을 함께 겸비해야 한다. 고신대를 발판으로 열정과 지식을 겸비한 진정한 리더로 세상을 섬기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이어진 학위수여식은 안민 부총장의 학사보고, 김성수 총장의 증서수여, 훈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총장은 “고신대의 졸업생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고신대가 추구하는 비전을 공유하며 실현하는 일에 함께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 그리고 새로운 삶이 힘들고 어려운 도전이 될지라도 포기하지 않는 용기와 열정으로 아름다운 열매들을 맺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또한 “기도로서 승리하고 성령 하나님과 동행하는 복된 졸업생으로 평화의 사역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2007학년도 후기 학위 수여자는 박사 12명, 석사 49명, 학사 66명, 선교목회대학원 부설 전문인선교훈련학교 34명 등 총 161명이다. 한편 학위수여식에서 조무연 교수(의과대학 생화학교실), 홍영대 교수(화학신소재학과) 등이 명예교수로 추대됐다. 조무연 교수는 기초공동연구실장, 의과학연구소장, 한국생명과학회 간사장, 한국 분자생물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학술연구의 증진과 대학의 위상을 높이며, 대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그리고 홍영대 교수는 자연과학부 설립 초창기 학부장으로 봉직하면서 실험 및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으며, 중앙도서관장을 역임하면서 도서 및 시설의 확충과 전자도서관의 도입 등을 통해 도서관의 발전을 도모한 바 있다.
고신대 제공

200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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