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종지협 대표의장 취임


엄신형 목사, “빠른 시일 내에 독도 방문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엄신형 목사가 지난 7월 30일 제8대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이하 종지협) 대표의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0년 7월 28일까지. 이날 엄 대표회장은 프라자호텔 기자회견에서 “광복절 이전에 7개 종교 대표들과 독도를 방문, 독도가 한국영토인 것을 천명할 것”이라며 독도 방문을 공식화한 데 이어 “종지협을 넘어 범시민단체가 참여하는 건국 대통령 기념관 건립 계획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엄 대표회장은 “7개 종교가 연합해서 국가의 큰 기둥이 될 것”이라면서 “타 종교에 대해 간섭하지 않고 화합해 국가의 이익이 될 수 있게 중심을 잡아갈 것”이라며 취임소감을 전했다. 정창식 기자
200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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