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선교로 세계 복음화 이룬다”

CTM, 비전선포식에서 세계선교센터건립 밝혀

“컴퓨터 선교로 이 땅을 세계복음화를 위한 전초기지로 세워가겠습니다.” 컴퓨터전문인선교회(회장 김성철 목사, 이하 CTM-Computer Tentmaking Mission)는 지난 7월 14일 노블리아뷔페에서 CTM 비전선포식을 갖고 세계선교센터건립의 뜻을 밝혔다. CTM 임직원 및 지역 교계인사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모임은 CTM이 지난 19년의 사역을 돌아보며 향후 새 20년의 비전을 밝히기 위한 자리로써 시종일관 위로와 격려의 박수가 쏟아졌다. 이날 비전선포식에서 CTM은 6개의 세부사역을 위한 세계선교센터건립의 비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이를 세계복음화를 위한 전초기지로 세워갈 것을 선포했다. 6개의 세부사역은 다국어 복음전파사이트 개설, 전 세계 컴퓨터전문인선교사 훈련 및 파송, 다국어 성경타자통독 사이트 개설, 복음자료의 개발 및 보급, 해외선교지 어린이 위한 멀티미디어 어린이캠프지원, 성경 체험 활동공간인 가스펠랜드 건립 등이다. 회장 김성철 목사는 “지난 19년의 사역 동안 후원한 분들에게 빚진 마음으로 향후 20년을 기도할 뿐이다. 아직 아무 것도 정해진 것도, 뚜렷하게 보이는 것도 없지만 한 분, 한 분의 정성어린 기도와 후원이 이 모든 것을 구체화할 것”이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CTM은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문화명령과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양으로”의 선교 정신을 현 시대에 올바르게 적용하기 위해 1989년 설립된 컴퓨터전문인선교단체이다.
정창식 기자

200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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