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정 장로 “김창영 목사 부총회장 추대 문제있다"

총회재판국에 제소, 첫 재판 6월26일

예장통합 제93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등록(7월24일)이 한달 남짓 남겨둔 가운데, 부산동노회 소속 노회재판국장을 역임한 하회정 장로가 제기한 부산동노회 부총회장 후보 결의 무효확인의 소가 오는 6월26일 오후 2시(목) 백주년기념관 4층 총회재판국(국장 김상섭 장로)에서 첫 재판이 열릴 예정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5월19일자로 총회재판국에 행정소송을 한 하회정 장로와 해당 노회 노회장인 임대식 목사가 지난 17일 소환장을 받았다. 소환장에 의하면 노회원 재적 205명 가운데 부산동노회가 열린 4월 정기노회시 당일 참석한 총대가 178명, 그중 53명이 김창영 목사를 93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와 자동총대로 추대하자는 김태동 목사의 긴급동의로 발의 되었는데 과반수(90명)에 미달인데도 불구하고 반대수가 9명이 되니까 노회장 임대식 목사는 찬성이 반대보다 많다는 의견으로 가결로 통과시킨것이 발단의 원인이다. 하 장로는 소장을 넣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 “성노회는 법과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며 “노회장이 찬성과 과반이 안된 것을 찬성으로 가결시킨 것은 엄연히 불법“며 소장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하 장로는 고소를 취하할 용의가 없느냐는 질문에도 “김창영 목사가 후보등록 7월 24일에 후보등록을 안할 경우 언제든지 취하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부산동노회장 임대식 목사는 “부산교계에 모처럼 오는 기회인데 두 사람(김창영 목사, 하회정 장로)이 만나 풀어나가야 한다”고 말하면서 “노회당시 이수실 목사가 김창영 목사를 93회 부총회장 후보로(총대포함) 규칙을 잠제하고 추대키로 동의하여 재청이 있은 후 박수로 추대하자는 안과 투표로 제안(하 장로 주장)한 안이 있어 동의제청을 받은 후 개의안에 9표, 원안에 53표 되어 박수로 추대했을 뿐”이라며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주장했다. (S)

2008.06.21

지난 기사를 보실려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암울했던 시대에 복음의 빛으로 세워진 교회
-한국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학사교회’라고 불리던 교회
-지역사회를 품고 다음 세대와 함께 할 ....

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Q 기존 ‘부활절연합예배’라는 이름에서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A 기독교 최대 명절은 부활절입니다. 그런데 ....

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삼일교회를 다니는 한 성도가 3년 전 송태근 담임목사의 청빙 과정에서 있었던 일화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시기 강남교회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