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총회전망>안기영 목사 총회장 후보등록 못해, 사회법 판결 남아

목사부총회장 서정배 목사 단독후보, 평균경쟁률 기대이하
장로부총회장 2명 등록, 노회 추천 받고도 포기 잇따라


제주선교 100주년을 맞아 일찌감치 9월 22일~26일까지 5일간 제주 컨벤션센터에서 제93회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힌 예장합동이 총회임원 등록을 마감했다.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차남)가 지난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총회 임원 후보를 접수한 결과 총회장에 최병남 목사(대전노회, 대전중앙교회), 목사부총회장은 서정배 목사(울산노회, 대광교회)가 각각 그 이름을 올려 사실상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여러 교계인사들이 구미노회 김승동 목사가 임시노회를 통해 입후보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빗나갔다. 그리고 장로부총회장에 강자현 장로(황해노회, 동창교회), 박계윤 장로(황동노회, 동원교회)가 각각 등록했다. 서기는 홍현삼 목사(안주노회, 영광교회)가 단독 출마했으며, 부서기는 정준모 목사(서대구노회, 성명교회), 김창수 목사(부산노회, 부광교회), 이기택 목사(구미노회, 구미서부교회), 남태섭 목사(대구노회, 서부교회) 등 4명의 후보가 각각 등록을 마쳤다. 회록서기는 이인건 목사(중부산노회, 주례교회), 부회록서기는 현 부총회장과 동명이인인 최병남 목사(동평양노회, 송탄중앙교회), 회계는 김부영 장로(목포서노회, 목포영락교회), 부회계는 윤정길 장로(대구중노회, 대성교회)가 각각 단독으로 그 이름을 올렸다. 따라서 제93회 총회임원은 총회장 최병남 목사, 목사부총회장 서정배 목사, 서기 홍현삼 목사, 회록서기 이인건 목사, 부회록서기 최병남 목사, 회계 김부영 장로, 부회계 윤정길 장로 등 거의 윤곽이 드러난 상태이며, 그 외의 자리는 총회 임원개선에서 제비뽑기로 결정된다. 한편 노회 추천은 받았지만 일부 입후보자의 경우 눈치를 보다 후보등록을 잇따라 포기해 총회선거규정에 명시되어 있긴 하지만 더 강한 제재가 필요하지 않느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장로부총회장 후보로 서중노회 홍덕선 장로(목동중앙교회)와 경일노회 유경선 장로(대서울교회)가 노회 추천을 받았지만 등록을 포기했다. 또한 부서기 후보와 부회계 후보로 각각 추천을 받았던 울산남노회 정연철 목사(삼양교회)와 동부산노회 정동만 장로(온천제일교회)도 등록을 하지 않았다.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전남노회 안기영 목사의 총회장 등록은 총회본부 사무국에서 우선 접수를 받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불복한 안 목사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재차 우편으로 발송하자 선관위는 일단 지난 회기에 종결된 사안이고, 부임원이 바로 정임원으로 등록한 사례가 없다는 점을 들어 등록을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안기영 목사 건은 지난 제92회 총회 목사부총회장 제비뽑기경선 당시 동수가 나왔지만, 선관위가 재차 구슬을 뽑아 문제가 된 사안으로 안 목사가 최병남 목사의 부총회장 직무정지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해 현재 사회법정에 계류 중이다. 또한 지난해 총회 당시 자리를 이탈해 부서기에서 떨어진 유병수 목사는 현 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선관위는 지난 5월 16일 지난회기 처리 된 사안으로 이번 회기에 다룰 수 없다고 결의한 바 있다. 한편 기독신문사 (이)사장, 총신대 운영이사장, 총회세계선교회 이사장 등 총회산하 기관장과 공천위원장, 총회 상비부장 등 등록은 7월 1일부터 10일까지이다.
정창식 기자
2008.06.21
지난 기사를 보실려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암울했던 시대에 복음의 빛으로 세워진 교회
-한국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학사교회’라고 불리던 교회
-지역사회를 품고 다음 세대와 함께 할 ....

 

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Q 기존 ‘부활절연합예배’라는 이름에서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A 기독교 최대 명절은 부활절입니다. 그런데 ....

 

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삼일교회를 다니는 한 성도가 3년 전 송태근 담임목사의 청빙 과정에서 있었던 일화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시기 강남교회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