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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기침·기장, 총회해임 및 사회법처벌로 물의
예장합동, 기침, 기장 총무 목사가 손 안의 뜨거운 감자가 되면서 3개 교단이 처리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예장합동이 이치우 총무의 시무정지를 놓고 총회장과 총무 간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는가 하면, 기독교한국침례회가 유영식 총무의 해임안을 투표에 부쳐 통과시키자 일부에서 무효라는 반대서명을 추진하고 나서 내분이 가시화되고 있다. 그리고 기장 윤길수 총무가 배임과 횡령 혐의로 검찰의 기소를 받는 곤욕을 치르고 있다.
합동 이치우 총무 시무정지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김용실 목사)가 이치우 총무의 시무 정지를 놓고 총회장과 총무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갈등은 지난 1월 24일 총회장실에서 총회임원회의를 열고 총회총무 감사를 실시해 문제 발견 시 제93회 총회 전까지 직무를 정지키로 결의한데서 비롯되었다. 당시 회의록은 작성조차 되지 않았으며 ‘적법 절차 없이 직무정지를 실시하는 것은 법과 원칙에 어긋난다’는 반대여론도 많았다고 전해졌다. 그리고 총회장 김용실 목사는 2월 19일 총무직무확인(감사)위원회를 구성, 13개 항목에 대한 직무를 감사하려 했으나 총무는 법적 유효한 위원회가 아니라며 자료제출을 거부했다. 이런 가운데 총회감사부는 2월 25일 전체회의를 갖고 “규정 상 총회장은 특별감사를 지시할 수 있으나 감사를 의뢰하는 주체는 감사부원으로 제한돼 있다”며 반박했다. 특히 알려진 것과는 달리, 이치우 총무 감사에 대한 임원회의 회의록은 채택이 됐으나, 사무국에 접수되지 않았기 때문에 공개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침 유영식 총무 해임 결의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 김용도 목사)가 임시총회에서 유영식 총무 해임안을 통과한 것과 관련해 유 총무가 원천무효라고 나섰다. 기침측은 최근 공주시 꿈의교회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총회장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 취소건과 특별감사 결과 공금유용 등의 문제로 비화된 유영식 총무의 해임안을 통과시켰다. 그 동안 기침측은 총회 감사 거부로 인한 특별감사위원회 구성, 교단이 양분되어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많은 문제를 야기해 왔다. 유영식 총무는 “92회 총회에서 총무 해임안을 다룰 때 총대 2/3 동의가 있어야 한다는 총회 규약 8장 26조를 적용하더니 이번에는 과반수로 적용했고, 이번 특감은 표적 감사였다”면서 “결의는 원천무효이며 화해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법적 대응도 감수하겠다”고 전했다.
향린동산 헐값매각 혐의 등 조사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임명규 목사)가 향린동산 헐값매각, 재해대책 기금 유용 등의 혐의로 압수수색을 당하고 검찰의 기소를 받는 곤욕을 치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 2부는 지난 4월 16일 윤길수 총무 등 3인의 총회 관계자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과 업무상 횡령혐의로 불구속 기소 처분을 내렸다. 기장측은 이와 관련 지난 4월 21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검찰의 기소는 부당하다며 부인했다. 그리고 향린동산 매각과 관련해 총회회관 신축자금 마련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각을 추진해왔으나 매입자가 없어 향린동산을 개발 후 매각하는 방법을 추진, 이 일을 당시 총회 유지재단이사였던 백형수 장로에게 맡겼다고 해명했다. 그리고 기장측은 “1차 수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고발인이 다시 항고해 이번 사태가 발생한 것”이라며 이로 인한 교단 이미지 훼손, 선교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정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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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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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암울했던 시대에 복음의 빛으로 세워진 교회
-한국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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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기존 ‘부활절연합예배’라는 이름에서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A 기독교 최대 명절은 부활절입니다.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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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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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기 강남교회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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