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당 2.59% 획득 원내진출은 실패

통일교 가정당 1.05% 획득-자동해체
기독사랑실천당이 국회진출에 실패했다. 기독당은 9일 끝난 18대 총선에서 44만2천여표를 획득, 정당 득표율 2.59%를 기록해 아쉽게 국회진출은 실패했다. 하지만 지난 17대 총선에서 22만 8천표를 획득(1.06%)한 것보다 두배이상 득표에 성공해 나름대로 성공적이었다고 자체분석하고 있다.
반면 전국 245지역구에 후보를 출마시켜 국회진입을 노리던 통일교 평화통일가정당은 지역구 245석 전원 낙선했으며 정당득표율도 기독당의 절반수준인 1.05% 획득에 그쳐 사실상 자동해산 될 전망이다.(정당표상 정당득표2% 미만일 경우 자동해산)
한편, 기독당은 정당을 정비해서 향후 지자체 선거에 대비할 전망이다. 최성규 목사(인천순복음교회)는 “이번 선거로 많은 교훈과 자신감을 얻었다. 2년 후 지자체 선거와 19대 총선에는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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