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밥상’ 1년간 급식비 지원

기아대책, 부산광역시교육청과 급식지원사업 전달식

국제구호 NGO 단체인 기아대책 부산지역본부(이사장 윤현주 목사)는 지난 3월 28일(금) 오후 1시 30분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국내 결식아동 급식 지원 사업 ‘행복한 밥상’ 전달식을 가졌다. 기아대책은 국민은행 지원으로 전국 15개 지역 101개 초중학교의 결식 아동 1,800명을 대상으로 전개하는 ‘행복한밥상’ 급식비 지원 사업에 부산지역 총 7개 학교(경남여중, 금곡중, 동일초, 반송초, 상리초, 서명초, 운송중)를 선정해 90명의 아동에게 1년간 급식비를 제공한다.
통계청 ‘2007년 사회통계조사’에 따르면 생활고로 한해 동안 한 끼라도 굶어 본 초등학생의 비율은 0.9%이며, 월 소득이 100만원 미만인 가구에서는 굶주린 경험을 한 어린이가 무려 5.4%에 이른다.
기아대책 부산지역본부 윤현주 이사장은 “부산광역시교육청의 도움을 받아 급식 대상 학교를 선정, 특히 정부차원의 급식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이들의 급식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기아대책은 이밖에 빈곤 결손 가정 아동을 위한 급식비 지원 사업과 아동 결연 사업 대상 2,600명을 지원하는 한편, 전국 68개 지역아동센터 ‘행복한홈스쿨’도 운영, 저녁 급식과 학습 및 예체능 지도, 다양한 정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아대책 기사제공

200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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