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기구개혁위한 방향 정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신형 목사, 이하 한기총)가 기구개혁의 구체적인 방향성을 정하기 위해 본격적인 의견 수렴 단계에 들어갔다. 한기총 개혁특별위원회(이하 개혁특위·위원장 엄신형 목사) 5인소위는 18일 오전 한기총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개혁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한기총 회원 교단과 단체에 공문을 보내기로 했다. 개혁특위 5인소위는 교단과 단체로부터 모은 안건을 참조, 5월에 1차 시안을 작성한 후 전체회의를 통해 6월 중 2차 시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7월까지는 공청회를 개최한 후 최종안을 완성하고 8월에 실행위원회에 개혁안을 상정하기로 한다고 밝혔다. 특히 개혁특위 5인소위는 운영세칙과 선거관리규정은 실행위에서 확정짓고 바로 효력이 발생한다는 점을 확인하는 한편, 개혁 내용에 정관 개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매년 1월 열리는 정기총회에 상정한다는 방침도 정했다. 개혁특위 5인소위 위원은
▲위원장 엄신형 목사(대표회장), ▲서 기 고창곤 목사(예장대신), ▲위 원 김용실 목사(예장합동), 한영훈 목사(예장한영), 신명범 장로(평 신 도)회원 간의 통로를 항상 열어두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200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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