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한층 따뜻해지길 원해요”

경남새생명나눔회 ‘사랑의 일일찻집’

경남새생명나눔회(회장 강태선 목사 이하 경남새나회)는 지난 3월6일(목) 오전 10시 마산역 앞 아리랑관광호텔에서 ‘사랑의 일일찻집’을 열었다. 경남새나회는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를 통하여 사랑으로 생명을 나눈 신장기증인들과 신장이식인들의 모임이며 이날 일일찻집현장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사랑의 장기기증기증운동본부를 통해 신장기증인과의 연결이 이루어 졌지만, 오랜 투병생활로 인해 어려워진 가정형편으로 수술비가 없어 이식 받는 것을 포기하고 더 큰 절망과 슬픔에 처해있는 신부전증 환우들을 살리기 위해 경남새나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이들을 위해 사랑의 일일찻집을 개최한 것이다.
“각계각층 사람들의 작은 정성들이 모여 큰 생명의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힌 강태선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일일찻집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특히 “수고해주신 사랑의장기기증부울경지역본부 직원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 사랑의장기기증부울경지역본부 강치영 본부장은 “이웃들을 사랑하는 경남새나회 회원들의 아름다운 모습에 가슴이 따뜻해진다. 이런 사람들이 좀 더 많아져 세상이 한층 따뜻해지길 소원한다”며 경남새나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남새생명나눔회 제공

200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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