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향한 어린양들의 첫걸음

부산장신대, 영남장로회신학, 고신대 입학식 이어

부산장신대(총장 신동작)는 지난 2월 26일(화) 대강당에서 2008년 학부 및 신학대학원 신입생을 위한 입학감사예배와 입학식을 본 대학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예배에서 신동작 총장은 ‘미래의 길을 준비하라’는 주제로 “처음시작의 초심과 노력을 잊지 말자”며 격려로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총동문회 선배들을 비롯한 특수교육과 1기 졸업생들이 각각 방문하여 후배들에게 직접 장학금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 12월 태안지역 유조선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본교 학생회 임원들과 교직원들의 활동상을 편집한 동영상을 통해 그 심각성을 깨닫고 차후에 학교전체차원의 모금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영남장로회신학교(학장 홍계환 목사)는 지난 3월 3일(월) 오전 11시 본교 3층 강당에서 입학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학년도 입학식 및 총회신학대학원 개강예배를 가졌다. 이날 개강예배에서는 길창원 교수(재단기획과장)의 사회로 정판술 목사가 ‘목회자의 좌우명’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고신대(총장 김성수)는 ‘2008학년도 입학식 및 개학식’을 지난 3월 3일(월) 오전 10시 30분 영도캠퍼스 예음관에서 거행했다. 이날 입학식 및 개학식에는 학부 1,052명과 일반대학원 116명, 보건대학원 54명, 선교목회대학원 35명, 교육대학원 21명, 기독교상담복지대학원 25명, 교회음악대학원 15명, 여자신학원 27명으로 총 1,345명이 입학 하여 개학식을 갖고 전반기 수업 일정을 시작했다. 입학식 및 개학식의 1부 예배는 강용원 교목실장의 사회로 드려졌으며, 창원한빛교회 윤희구 목사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초점을 맞추라’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2부 입학식 및 개학식은 류황건 교무처장의 사회로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가 있었다. 특히 이날은 황창기, 박양생, 강구일, 장명웅교수를 명예교수로 추대하는 추대식을 가졌다. 또한, 명예교수로 추대된 황창기 교수의 은퇴를 기념하는 ‘하나님의 나라와 신학’(The Kingdom of God and Theology)이라는 제목의 논문집 증정식을 가졌다. 이상민 기자

200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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