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신학대학원, 졸업식서 특별전시회 가져


고려신학대학원(원장 현유광)은 지난 2월 19일(화) 오후 1시 고려신학대학원 대강당에서 전국 약 2천여 명의 성도와 교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졸업 및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교수와 졸업생의 입장과 현유광 원장의 인도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 총회장 김성천 목사가 ‘청지기의 자세’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날 신학 석사 2명, 목회학 석사 119명, 문학 석사 3명, 여자 신학대학원 8명, EU 협력목회학 박사 4명등의 학위수여자 및 졸업생이 배출됐다.
현유광 원장은 훈사를 통해 “진정한 사역자로서 출발하는 여러분들의 앞날에 하나님의 축복과 은총이 함께 하시고 교단 및 한국교회를 새롭게 일으키는 일꾼으로 쓰임 받으시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이 일을 위해서 전도를 위한 생의 결단과 교회 안의 성도 한 영혼의 소중함과 양육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또한 졸업 및 학위 수여식을 맞아 고신역사기념관 주관으로 오전 11시 도서관 앞에서 ‘면학의 세월 속으로’라는 주제로 초기 졸업생들의 면모와 학교 생활을 볼 수 있는 졸업 사진 및 강의안 특별전시회를 가졌다. 이날 전시회에는 초기 졸업생들의 졸업사진(1회~30회)을 포함한 약 40여점의 사진과 고려신학교 초기 강의안 및 노트가 전시되었다.
200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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